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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法印(세 가지 법의 도장)

諸行無常
諸모두제 行다닐행 無없을무 常항상상
세상 모든 행위는 늘 변하여 일정한 것이 없다

諸法無我
諸모두제 法법법 無없을무 我나아
만유 제법은 인연으로 인해서 생겨난 것이므로 자아(自我)라고 할 만한 실체가 없다

一切皆苦
一한일 切온통체 皆다개 苦고통고
無常함과 無我를 깨닫지 못하여 일체는 모두 고통이다

涅槃寂靜
涅개흙열 槃쟁반반 寂고요할적 靜맑을정
※개흙(갯바닥이나 늪 바닥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한 고운 흙. 갯벌)
無常과 無我의 이치를 터득하고 집착을 버리면 맑고 고요한 경지에 이른다

아아- 어느 곳에도 실성(實性)은 없느니, 사멸전변(死滅轉구를전變), 내가 없도다!

-위키백과-

출처:위키백과

틱낫한이 남긴 10가지 선물

이 몸은 내가 아니다. 이 몸은 나를 가둘 수 없다. 나는 경계가 없는 생명이다. 나는 태어난 적도 죽은 적도 없다. 저 넓은 바다와 하늘, 수많은 우주는 다 의식에 의하여 나타난다. 나는 시초부터 자유 그 자체였다. 생사는 오고 가는 출입문일 뿐이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숨바꼭질의 놀이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내 손을 잡고 웃으면서 잘 가라고 인사하자. 내일, 어쩌면 그 전에 다시 만날 것이다. 근본 자리에서 항상 다시 만날 것이다. 삶의 수많은 길에서 우린 항상 다시 만난다

그릇이 명상의 대상인 것처럼 천천히 설거지를 한다. 모든 그릇을 성스러운 물건으로 여긴다.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호흡을 따라간다. 빨리 일을 마치려고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그릇을 닦는 일이 당신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릇 닦는 행위가 곧 명상이다

-조현-

출처:출처 : 불교평론(http://www.budreview.com)

月章星句(월장성구)

문장은 달과 같고 구절은 별과 같다

-ㅇ-

출처:모란은 나무이며 작약은 풀이다

위파사나

'위파사나'는 석가모니 시절부터 행해 온 일종의 명상 수행법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활동과 마음씀에 대해 관찰하고, 그 관찰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위파사나란 위와 파사나의 복합어이다. 위란 몸과 마음의 세가지 특성인 삼법인, 즉 무상(모든 것은 변함)과 고통, 무아(자기가 없음)를 말한다. 파사나는 이에 대한 `바른 이해' 또는 지혜를 뜻한다. 즉 위파사나란 사물에 대한 바른 깨달음과 지혜를 말한다.

앉아서 하는 좌선과 걸으면서 하는 행선을 기본 수행으로 하는 위파사나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와 동작을 서서히 하면서 몸, 마음, 감각, 법(진리)을 세밀히 관찰해 자기 자신의 본성을 꿰뚫어 깨달음을 얻게 한다.

석가모니 초기 불교의 전통을 고수하며 스스로 '근본 불교'라고 자칭하는 남방의 미얀마, 베트남, 타이, 인도, 스리랑카 등지에서 주로 위파사나 수행을 한다.

특히 철저하게 오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고 청정한 계율 준수 등으로 유명한 미얀마에서 위파사나 수행 전통이 잘 남아있다. 미얀마에선 마하시 선사(1904~1982)가 45살때 마하시 선원을 개설하고, 세계 400여곳에 분원을 설립하면서 위파사나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비파싸나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바라보다' 이다. 그리고 그 은유적인 의미는 '지켜보다' '주시하다' 이다.

비파싸나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명상이다.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것도 비파싸나를 통해서이다. 그리고 비파싸나는 다른 어떤 방편들보다도 가장 많은 사람들을 깨닫게 해준 방편이다.

비파싸나는 너무나 단순해서 그대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실제로 비파싸나를 처음 접하게 되면 그것을 명상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의심하게 된다. 이게 뭔가? 육체수련도 아니고 호흡수련도 아니고 아주 단순한 현상 - 그저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전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禪의 최고봉 : 백장과 대주

그대가 얼마나 오랫동안 담요 속에 몸을 숨길 수 있겠는가? 조만간 그대는 따분해질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연과 하나다

행동 하나하나에 완전히 전념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생각이 들어오지 못한다

모든 것이 과정이라면 아무것도 존재로 부를 수 없다

그리고 이 부동의 중심은 그대의 것만이 아니다. 그 중심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로 만난다

도교의 본질적인 요소와 불교의 본질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선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일으켰다

백장의 좌우명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마라는 것이었다

대주는 중국 다도의 창시자였다. 차를 명상적인 의식으로 만든 것은 상징적인 것이다. 이것은 어떤 세속적인 활동도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백장은 선을 아주 유쾌하고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그는 선을 매우 정직하고 진실한 것으로 만들었다

하이쿠를 위대한 명상가들로부터 나온 언어적인 그림으로 이해하라. 이런 하이쿠는 존재계의 아름다움에 대한 명상가들의 메모일 뿐이다

-오쇼-

출처:禪의 최고봉 : 백장과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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